원료명 : 호호바오일(호호바씨오일)/SIMMONDSIA CHINENSIS (JOJOBA) SEED OIL
원료유래 : 식물(Plant)
원료설명
호호바유는 호호바SIMMONDSIA CHINENSIS (JOJOBA)의 종자로부터 얻어지는 액상 에스테르유이다. 호호바는 미국서남부 및 멕시코북부, 칠레 등의 사막지대에 자생하고 있는 관목이다.
호호바유는 원주민에 의해 옛날부터 피부의 치료제로 사용되어져 왔고, 각종 약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현재에도 인디언은 상처의 아픔을 억제해주는 진통제로서 이용하고 있다. 호호바유는 다른 식물유와는 다르게 천연식물성 유지로서 유일하게 액상 에스테르유이다. 불포화고급지방산과 불포화고급알코올의 에스테르 혼합물이고 탄소수의 합계가 34-50에 이르고, 탄소수 38-44의 에스테르가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성분은 탄소수 42의 도코세닐에이코세노에트이다(37%, <표 1-1> 참조).
또 호호바유는 마우스에 대한 급성독성시험결과, 생리적 한계를 훨씬 초월한 투여량에서도 사망한 예가 없고, 또한 눈 점막 자극이나 피부자극성도 없는 매우 안정성이 높은 유지이다. 또한 호호바유는 산화가 어렵고 내온성이 매우 우수하다. 285℃까지 반복 가열하거나 혹은 370℃에서 4일간 가열해서도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 더욱이 점도의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유지이다.
<표 1-1> 호호바유의 지방산과 알코올의 결합상태
탄소수 |
알코올/지방산 |
% |
탄소수 |
알코올/지방산 |
% |
34 |
18/16 |
0.1 |
42 |
18/24 20/22 22/20 24/18 |
1.5 10.5 37.0 1.0 |
36 |
18/18 20/16 |
0.1 1.8 |
44 |
20/24 22/22 24/20 |
0.9 2.1 7.0 |
38 |
16/22 18/20 20/18 22/16 |
0.2 1.0 5.4 0.2
|
46 |
24/22 |
0.8 |
40 |
16/24 18/22 20/20 22/18 24/16 |
0.6 1.5 24.3 3.6 0.3 |
48 |
24/24 |
0.1 | 일반적물성
1. 성상 : 무색-황색의 투명한 액체로서 냄새는 없거나 약간의 특이한 냄새가 있다. 2. 비중 : 0.859-0.869(제1법) 3. 굴절율 : 1.464-1.469 4. 산가 : 1 이하(제1법, 5g) 5. 검화가 : 88~98 6. 요오드가 : 77~87
주요용도
천연 식물유로서 안전성, 안정성, 감촉 면에서 우수하고,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서 유상원료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호호바유는 다른 식물유에 비해 유성감이 적은 유지로서, 피지의 한 성분인 왁스에스테르의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피부와 친숙하기 쉽다. 그 때문에 유액, 크림, 바디오일, 핸드로션 등의 스킨케어 제품,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의 메이크업 제품에 유상성분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또 샴푸, 린스, 비누 등의 첨가 유분으로도 사용되어진다. 호호바유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데, 이것은 피지와 유사한 호호바유를 피부에 도포함으로서 피지선에서 피지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
또 한 호호바유는 비듬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 모발의 성장을 촉진한다고도 한다. 이것은 호호바유가 두피에 흡수가 쉽고 피부의 유연성을 주어 피지의 과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호호바유는 포경 금지에 의한 고래유의 대체품으로서 주목을 받고 식물자원으로서 계획재배가 가능하고, 가격도 안정해지고 있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작황이 부진한 상태이다.
뿌리가 강한 천연지향에 어울리고 덧붙여서 피부과학적으로도 피지와 유사해서 안전성, 안정성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생각되어지며 호호바유는 앞으로 화장품용 유상성분으로서 중요한 한 성분으로 생각된다.
출처 : 화장품 생물신소재, 안봉전, 이진태, 이창언 공저, 2009, 광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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